하동군 외국인 근로자들, 한국어학당서 언어·문화 장벽 해소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하동군,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학당 운영

하동군 한국어학당 운영 장면(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 하동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정착과 소통을 돕기 위해 ‘2026년 하동 한국어학당’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확대·정착되면서 하동에도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근로자 체류가 늘고 있다.

이들은 기초적인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해 근무 현장에서의 업무 지시 이해, 안전사고 노출, 지역민과의 갈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언어·문화적 장벽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한국어학당은 하동군가족센터(하동읍)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옥종면)에서 24일부터 7월까지 매주 1회, 각 20회, 총 40회가 운영된다.

교육은 기초 한국어 회화 및 표준 교재 수업, 작업지시· 등 현장 실무 용어, 한국 문화 이해 교육 등으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수강 신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해 하면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