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부산시·유니세프 '학생 마음건강 증진' 업무협약

예방부터 회복까지 통합 지원 체계 구축

협약식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시, 유니세프와 손잡고 아동·청소년 마음건강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교육청은 부산 지역 학생 30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 중심의 사회정서교육인 '마음성장 프로젝트 B30'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예방-발견-개입-회복'의 전 단계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대시민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학교 중심의 지원 활동을 뒷받침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교육 자료 제공과 성과 지표 개발 등 전문적인 자문을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음건강 캠페인 전시회인 '깊은 마음속 10.19Hz '말없는 물건展' 개막식이 열렸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학생 마음건강은 학교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핵심 과제"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이들이 언제든 손을 내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