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집현면 산불 새벽 재발화…"헬기 투입해 잔불 정리"

산림 당국이 22일 산불이 발생한 진주시 집현면 일원에서 헬기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1.22/뉴스1 한송학기자
산림 당국이 22일 산불이 발생한 진주시 집현면 일원에서 헬기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1.22/뉴스1 한송학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주불 진화가 완료됐던 경남 진주시 집현면 대암리 산불이 23일 오전 4시 10분께 재발화했다. 재발화한 불씨는 현재 대부분 꺼졌으며, 이날 오전 8시께부터는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암리 산불은 전날 오후 1시 21분께 농막 화재가 바람을 타고 산으로 번지면서 발생했다. 불이 확산하면서 인근 냉정마을 15명, 참샘골 40명, 가마실 6명 등 주민이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당국은 헬기 13대 등 장비 50대와 인력 13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3시간 45분 만인 같은 날 오후 5시 6분께 주불을 껐다. 일몰 후에는 헬기를 철수하고 산불진화대 등을 투입해 잔불 진화와 감시를 했다.

이 불로 농막 1동(50㎡)이 불에 타고 산림 1㏊가 피해를 보았다.

인명피해는 없고 앞서 대피한 마을 주민들은 주불 진화 후 모두 귀가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