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초교 주차장서 SUV 내 부탄가스 '펑'…1명 경상

"라이터로 옷 보풀 제거하다 옮겨붙어"

22일 부산 사상구 초교 차량 화재 현장.(사상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2일 오전 9시 8분 부산 사상구의 한 초등학교 야외주차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안에 있던 부탄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SUV 주인 A 씨(60대)가 얼굴에 가벼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차량 바로 옆에 주차돼 있던 통학버스 외부도 그을렸다.

A 씨는 "옷에 달린 보풀을 라이터로 제거하다 불씨가 부탄가스로 옮겨붙어 폭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