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기장군 산불 현장 방문…"주민 안전 최우선, 진화 총력"
"건조한 날씨·강풍 속 안전 유의…잔불 정리까지 만전 기해야"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기장군 공장 화재로 시작된 산불 현장을 찾아 진화 상황을 직접 챙기고 현장 대원들을 격려했다.
박 시장은 22일 오전 8시 05분쯤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산불 현장에 마련된 '산불현장지휘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1일 오후 7시 45분경 한 석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강풍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확산됐다.
현장에 도착한 박 시장은 소방 및 산림 당국 관계자로부터 화재 진행 상황과 진화 대책을 보고받았다. 보고에 따르면, 22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65%를 보이고 있으며, 헬기 17대와 인력 375명이 투입되어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 시장은 밤샘 진화 작업을 벌인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인근 리조트 투숙객과 주민 등 18명이 대피한 상황인 만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주불을 신속히 잡고,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해 재발화를 막아야 한다"며 "현장 대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와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연소 저지선을 구축하는 등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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