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산막공단서 5m 옹벽 아래 남성 숨진 채 발견…추락사 추정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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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임순택 기자 = 21일 새벽 경남 양산시 산막공단의 한 공장 주차장에서 남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8분쯤 "주차장에 사람이 넘어져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해당 남성은 웅크린 자세로 발견됐으며,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다.

검안 결과 남성은 머리 부위에 다량의 출혈과 안면부 열상이 관찰됐다. 사고 현장 주변에는 약 5m 높이의 옹벽이 위치해 있었으며, 옹벽 아래 콘크리트 구조물에서 환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발 등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정황상 남성이 옹벽 위에서 추락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