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연금, 신청 사흘 만에 조기 마감…올해 모집정원 1만명 달성
월 8만원 내면 2만원 지원…'10년간 가입자 10만명 확보' 목표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올해 경남도민연금 신청이 접수 사흘 만에 조기 마감됐다.
21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작한 도민연금 신청 접수가 이날 낮 12시 21분 모집 정원 1만명을 달성해 마감됐다.
경남도민연금은 은퇴 후 공적연금 수령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기 및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도에서 기획한 40~50대 민생 안정 정책으로 가입자가 도민연금(개인형IRP)에 연간 납입한 총금액을 기준으로 도와 시군이 8만 원당 2만 원(연 최대 24만 원, 10년간 최대 24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앞서 19일 오전 10시부터 도민연금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신청을 받았으나, 모집 시작과 동시에 신청자가 집중되면서 접속 지연과 전산 처리 지체 현상이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턴 누리집 긴급 점검으로 모집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도는 긴급 점검 뒤 2일 차 신청부턴 정상 진행했다.
도는 이번 모집 과정에서 발생한 접속 지연 등 문제에 대해선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
도민연금 가입 신청자는 자격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가입 완료' 통보를 받은 후 내달 28일까지 NH농협은행과 경남은행 중 가입자가 선택한 은행에서 IRP 계좌를 개설하면 가입자로 최종 선정된다.
도는 자격심사 결과 부적격하거나 IRP 계좌를 개설하지 않은 인원를 확정해 그 인원만큼 3월 초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올해 도민연금에 가입한 1만 명의 도민은 최초 납입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고 55세 이상이 되는 때부터 연금 지급 신청이 가능하다. 도와 시군의 지원금은 연금 신청 전까지 최대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앞으로 매년 1만 명씩 10년간 총 1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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