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2026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심리 상담부터 취업 알선까지 원스톱 지원

2026 청년도전 지원사업 위닛(We Knit)캠퍼스 모집 포스터.(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장기간 구직 활동을 멈춘 이른바 '쉬었음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경제진흥원은 고용노동부, 부산시와 함께 '2026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최근 경기 침체와 채용 한파로 구직을 단념하거나 고립 위기에 놓인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로 안정적으로 진입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관 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해 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밀착 상담 △심리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 단계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수료 후에도 진로 설계와 취업 알선 등 사후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모집 과정은 단기(1개월), 중기(3개월), 장기(5개월)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연간 약 26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는 5개월간 진행되는 장기 과정 1기 참여자 35명을 우선 모집 중이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18~34세 청년 중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교육 이력이 없는 구직 단념 청년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 등이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 누리집에서 상시 가능하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취업 경쟁 심화로 위축된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든든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