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건교위 3인방, 매니페스토 '최우수'…2년 연속 수상

안재권(공약이행)·김재운(좋은조례)·이복조(좋은조례) 의원 수상

부산시의회 건교위 3인방, 매니페스토 '최우수' 수상 모습.(사진은 왼쪽부터 이복조·김재운·안재권 부산시의회 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휩쓸었다.

부산시의회는 전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안재권, 김재운, 이복조 의원이 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들 세 의원은 모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일회성 성과가 아닌 꾸준한 정책 실천과 입법 활동을 증명해 냈다.

안 의원은 연제구 발전을 위한 21개 공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단순한 사업 완료를 넘어 주민과의 소통 과정을 중시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일상적 민원부터 광역 단위 복합 현안까지 직접 챙기는 '현장형 의정활동'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김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로 늘어가는 폐교를 지역 공공자산으로 전환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해 지역 공동체 위기 해법을 제시했다. 또한 '부산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 기후 위기 대응을 예산 시스템에 접목하는 제도적 혁신을 이끌어냈다.

이 의원은 '부산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주도하며 낙후된 주거 환경 개선과 도시 인프라 확충의 기틀을 마련했다. 교통·주거 문제를 아우르는 입법 활동으로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의회 관계자는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동시에, 그리고 연속으로 수상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라며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조례와 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음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