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진 청학가족 회장, 동아대에 발전기금 2억원 기부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동아대학교는 동문 성영진 청학가족 회장이 '개교 80주년 기부 릴레이' 3호 주자로 2억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아대 경제학과 74학번인 성 회장은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80년 청학가족의 시작이 된 청학주유소를 시작으로 에너지사업과 레저사업, 운수업, 석재생산업, 인공지능(AI)의료 진단기업 등을 설립하고 지난 2024년엔 청학개발 회장에 취임하는 등 여러 사업 부문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장학사업과 사회공헌활동에도 헌신해 온 성 회장은 기금액 규모 10억 원에 달하는 '청학장학회' 기금운용 수익금을 동아대 경제학과 학생들만을 위한 '청학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하고 지난 2021년 약정식을 맺기도 했다. 이후 경제학과 연례행사인 '경제인의 날'에 후배들에게 청학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성 회장은 "입학으로 치면 52년, 졸업으로 치면 4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 모교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학교가 발전해서 우수한 학생을 사회의 역군으로 길러내는 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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