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 본격화…"'올 시티 캠퍼스' 핵심"
재단 설립 발기인 총회 개최…3월 출범 예정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와 인제대가 함께 추진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 '올 시티 캠퍼스'의 핵심 축인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이 본격화된다.
시는 13일 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총회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허윤옥 시의회 부의장, 전민현 인제대 총장, 안상근 가야대 총장, 편금식 김해대 총장, 노은식 김해상의 회장, 김재원 김해연구원장 등 지역 행정·교육·산업계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재단 설립 취지문을 통해 "지역 인재가 김해에서 성장하고, 김해가 키운 인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공공적 책무"라며 "단기적 장학 지원이 아닌 도시 전체를 교육과 성장 공간으로 전환하는 중장기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발기인 총회에서 확정한 재단 설립 취지와 사업 방향을 바탕으로 임원 임명과 주무관청 설립 허가, 법인 등기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해 올 3월 재단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 재단이 출범하면 지역 대학과 산업계, 공공기관 간 협력 체계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보다 체계적인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 및 교육지원 △평생학습 및 교육 콘텐츠 개발 △글로컬 대학 사업 연계 운영 △청년·다문화 가정 교육 지원 △청년 역량 강화 인프라 구축 △지역전략산업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국내외 대학 및 기관 교류 협력 등 7개 사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홍 시장은 "김해인재양성재단은 지역과 산업, 대학이 하나 돼 청년들이 글로벌 역량과 지역 정체성을 키울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김해가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닌 '교육 때문에 선택받는 도시'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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