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한화오션 압수수색…노조 개입 등 부당노동행위 의혹 관련(종합)
- 강미영 기자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작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한화오션의 '부당노동행위'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13일 노동부 등에 따르면 노동부 통영지청은 이날 오전 한화오션 노사상생협력본부 및 일부 부서에 인력 3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작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종합국감 당시 한화오션 노무 관계자의 업무수첩에서 노조 선거 개입 등 '조직적 부당노동행위'에 관한 내용이 발견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금속노조는 같은 해 10월 노동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금속노조 한화오션지회는 "한화 자본은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위법 사실을 인정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사과는 물론, 재발 방지 대책과 책임자 처벌을 즉각 실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화오션 측은 "노동부가 지난해 국감에서 지적된 노무 담당자 업무 수첩 등과 관련된 조사를 위해 방문했다"며 "회사는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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