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도서관, 겨울방학 독서마라톤 운영

15일~2월 28일까지 초·중·고교생 대상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립해운대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운대도서관은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 목표달성! 겨울방학 독서마라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운대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마라톤을 뛰듯 학생들이 스스로 정한 독서 목표를 향해 꾸준히 책을 읽고 기록을 남기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학생들은 겨울방학 기간 읽고 싶은 도서 10권을 선정해 읽은 뒤, 도서관에서 배부하는 독서 기록지를 작성하면 된다. 기록지에는 △책 속 인상 깊은 문장 △독서 활동 사진 △참여 소감 등을 담아야 한다.

독서 기록지는 해운대도서관 본관 1층 어린이자료실과 2층 종합자료실에서 현장 접수 후 수령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기록지를 완성해 2월 21일부터 28일 사이에 본관 3층 독서문화과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독서마라톤을 성실히 수행하고 기록지를 제출한 선착순 50명에게는 '도서관 이용 북패스' 1매를 증정한다. 북패스에는 '즉석 연체 탈출권'이나 대출 권수를 늘려주는 '두 배로 대출권' 중 하나가 무작위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 동안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독서의 참된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완주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 습관은 물론 성취감까지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