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학교 운동부 동계훈련 현장 점검…"안전이 최우선"

31일까지 26개교 42팀 대상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이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 개최를 앞두고 학교 운동부의 동계 훈련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부교육지원청은 31일까지 관내 학교 운동부 26개교, 42개 팀을 대상으로 '동계강화훈련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 기간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훈련장의 안전 시설과 장비 관리 실태를 파악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청 점검단은 훈련 운영 전반뿐만 아니라 경기장의 안전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특히 부산에서 열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비해 경기력 향상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들이 부상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인지 꼼꼼히 확인한다.

이와 함께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과 인권 보호 실태도 점검 대상이다. 점검단은 △학생 선수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여부 △정규 수업 이수 등 학습권 보장 실태 등을 확인한다. 또한, 현장 지도자, 담당 교사와의 심층 면담을 통해 훈련 과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동부 운영 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말숙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성적보다 학생 선수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훈련 여건을 살피는 데 중점을 뒀다"며 "모든 학생 선수가 안심하고 훈련에 전념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