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주민·가족과 함께하는 '영양체험 Day' 운영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주민과 학생 가족들이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행사를 연다.

시교육청은 14~21일 금정구 회동동에 위치한 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영양체험 Day'를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참가 대상을 지역주민, 교직원, 가족 단위로 나누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에 식생활 진단을 더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를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주민 영양체험 Day'는 14~15일 이틀간 금사·회동동 주민 80명(일 40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영양체험 Day'가 열린다. 이어 16일과 19일에는 관내 학교장 및 교감 80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영양체험 Day'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선 영양·식생활 진단을 통한 건강관리 교육과 배추김치 담그기와 오븐 찹쌀떡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한 주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20일과 21일 열리는 '가족 영양체험 Day'에는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가족 80명이 참여한다. '가족영양탐험대'라는 주제 아래 △성장기 학생들을 위한 숨은 키 10cm 찾아라 △퀴즈로 푸는 한식관 미션 △가족과 함께하는 배추김치 담그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체험 중심 교육이 참가자들의 영양 정보 이해도를 높이고, 실생활에서의 식습관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부산 교육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