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 떨어지고 전선 이탈…부산 강풍 피해 신고 39건

10일 오전 10시 21분쯤 중구 대청동에서 간판이 보행로로 떨어져 소방이 안전 조치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0일 오전 10시 21분쯤 중구 대청동에서 간판이 보행로로 떨어져 소방이 안전 조치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강정태 기자 = 강풍특보가 이틀째 이어진 부산에서 간판이 떨어지고 구조물이 이탈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부산에서 접수된 강풍 관련 피해 신고는 38건이다. 부산소방은 이에 대해 모두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날 낮 12시 4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읍에선 강풍에 건물 타일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전 10시 21분쯤엔 중구 대청동에서 간판이 보행로로 떨어져 소방이 안전 조치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10분쯤엔 금정구 서동에서 전선이 이탈해 교통 방해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한국전력공사에서 안전 조치했다.

전날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부산 지역엔 이날 밤까지 초속 20m 이상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상청이 전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