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당 지방선거 체제 돌입…부산집권준비위 가동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을 선거 체제로 전면 전환하며 '부산 탈환'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9일 부산시당에 따르면 변성완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은 전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 전략과 향후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핵심은 선거 컨트롤타워인 가칭 '부산집권준비위원회'의 출범이다. 지난 대선 당시 중앙당의 '집권플랜본부'를 벤치마킹한 이 기구는 변 위원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한다.
산하에는 △전략기획 △정책지원 △해양수도북극항로 △부울경 메가시티 △미디어 △당원주권본부 등 6개 본부와 공보단, 법률지원단을 둔다.
특히 변 위원장은 "부산의 변화를 위해선 진영을 초월한 중도 외연 확장이 필수"라며 각계각층 시민사회와 연대하는 '시민연대위원회' 설치 계획도 밝혔다.
정책 역량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시당 싱크탱크인 '부산민주연구원 6.0'을 본격 가동해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산업, 해양경제 등 6개 분과별로 부산시 및 구·군별 맞춤형 핵심 공약을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당은 18일까지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신청을 접수하고, 1월 중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구성하는 등 실무적인 공천 절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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