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연수원, 세계 최초 원격운항 국제 공인 교육과정 운영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영국항해협회(NI)로부터 원격운항 ‘DP(동적위치제어) 기반 원격 운용을 위한 위치 유지 시스템’ 교육과정에서 전 세계 최초 공식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연수원 해양플랜트 종합훈련장에 구축된 해양작업지원선(OSVl) 시뮬레이터 및 원격운항 설비를 기반으로 지난 1일부터 공식 발효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해사 분야의 핵심 미래산업인 원격운항 영역에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교육과정을 세계 최초로 운영하게 됐다.
특히 자율운항선박(MASS) 시대를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게 연수원의 설명이다.
연수원은 올 초 시범교육을 시작으로 MASS 원격운항자 교육과정의 고도화 및 확장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NI 콘퍼런스 및 국제해사기구(IMO) 등에서 관련 성과를 공유할 방침이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이번 인증은 대한민국이 자율운항·원격운항교육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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