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국제신도시가 해수부 본청사 최적지"
김정용 강서구 의원 등 기자회견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안으로 본청사 입지를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부산 강서구 주민들이 명지국제신도시를 최적지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7일 김정용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의원과 지지자 및 강서구민들은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지국제신도시 복합5구역에 해양수산부 본청사를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들에 따르면 해당구역은 명지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역의 핵심부지다.
이날 제안된 부지는 2021년 매매계약 체결 후 백화점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쇼핑단지가 계획됐지만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매매계약이 해지되며 백지화된 곳이다.
9만7000㎡ 규모로 감정가도 ㎡당 262만원으로 비교적 경제적이어서 대규모 청사 건립이 가능하고 명지2단계 및 에코델타시티 부지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되면 관련 기관까지 모아낼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아울러 김해공항, 가덕신공항, 부산신항, 고속도로 및 철도망 등이 인접해 접근성 및 해양수산 분야 국제협력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이 외에도 주변에 서부산 유일 클래식 전용 공연장 낙동아트센터가 이미 완공됐고 부산 1호 외국교육기관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 동국대병원 건립도 예정돼 문화, 교육, 의료 인프라 등의 측면에서 해수부 직원을 위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것도 강점으로 꼽혔다. 직원들이 거주하기 위한 대규모 주거 단지도 마련돼 있다.
또한 거제, 창원 등과의 인접성 등을 들어 부산 강서구가 '동남권 메가시티'나 해양수도권의 거점이 될 수 있는 가능성도 해양수산부 입지를 위한 강점으로 거론됐다.
김정용 구의원은 "해양수산부 유치는 부·울·경 메가시티와 국가 균형발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해양수산부 본청사의 강서구 입지는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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