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컴퍼지트솔루션즈, 카이스트 기후테크 오디션서 '우수상'

컴퍼지트솔루션즈가 카이스트(KAIST) 주관으로 열린 '기후테크 전국민 오디션'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고 있는 모습. (해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컴퍼지트솔루션즈가 카이스트(KAIST) 주관으로 열린 '기후테크 전국민 오디션'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고 있는 모습. (해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연구소기업 컴퍼지트솔루션즈가 카이스트(KAIST) 주관으로 열린 '2025 기후테크 전국민 오디션'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컴퍼지트솔루션즈는 대학 기술지주 자회사이자 산학허브관에 입주한 연구소기업이다.

회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 혁신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갖춘 기후테크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된 전국 단위 경진대회인 오디션에 참여해 기술 완성도, 사업 확장성, 환경 기여도 등을 평가받았다.

컴퍼지트솔루션즈는 이번 대회에서 '페트 단일소재 기반 자기강화 복합재(srPET, Self-Reinforced PET Composite) 기술'을 선보였다.

학교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경량성과 기계적 강도를 동시에 확보한 구조용 소재다. 특히 기존 섬유·필름·라미네이팅·프레스 공정 등과도 높은 호환성을 보여 고가 설비의 도입 없이도 구현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제조 공정 경량화를 통한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실제 산업 현장 적용을 고려한 실용적 기후테크 솔루션으로 높은 경쟁력을 평가받았다.

김세운 컴퍼지트솔루션즈 대표는 "실제 산업 적용과 사업화 가능성을 갖춘 기후테크 기술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자동차·항공·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소재 경량화와 친환경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차세대 복합재 소재 상용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