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대형 건설현장 19곳 집중 점검…"동절기 중대재해 예방"

부산 기장군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 기장군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이 겨울철 안전사고와 중대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고강도 점검에 나선다.

기장군은 오는 23일까지 3주간 군이 발주한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1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기온 급강하로 인한 한랭 질환과 화재, 붕괴 등 동절기 특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보건대장 작성 및 조정자 선임 여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적정 집행 △무리한 공사기간 단축 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추락, 붕괴, 중독, 화재 등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군은 현장에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현장 점검 중 중대한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작업을 중지시킨 뒤 보완 조치를 명령할 방침이다.

정종복 군수는 "겨울철 잠재된 위험 요인을 꼼꼼히 파악해 안전이 최우선인 공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