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가해 29명' 경상국립대 수시모집서 탈락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상국립대의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전형에서 학교폭력 가해 이력이 확인된 29명이 불합격 처리됐다.
5일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실의 자료에 따르면 학폭 가해 전력으로 경상국립대 등 전국 거점국립대 9곳(서울대 제외) 수험생 180명 지원자 중 162명(90.0%)이 불합격 처리됐다.
이 중 경상국립대는 29명으로 강원대 37명 다음으로 많다. 이어 경북대 28명, 전북대 18명, 충남대 15명, 전남대 14명, 충북대 13명, 부산대 7명, 제주대 1명이다.
이는 지난해 대입부터 모든 대학이 학폭 기록을 감점 요소로 의무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학폭 조치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1호(피해 학생에게 서면 사과)부터 9호(퇴학)까지 나뉘며 학생부에 기재된다. 4호(사회봉사)·5호(특별교육·심리치료)는 졸업 후 2년간, 6~8호(출석 정지·학급 교체·전학)는 4년간, 9호(퇴학)는 영구적으로 기록된다.
정시 전형에서도 학폭 감점은 반영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폭으로 감점을 받고 합격한 지원자는 강원대 8명, 전남대 7명, 충남대 2명, 경상대 1명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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