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산불 진화 헬기 1대 추가…2대로 대응 태세 구축

하동군에 신규 도입된 산불 진화 헬기(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군에 신규 도입된 산불 진화 헬기(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올해부터 산불 진화 헬기 1대를 추가 배치해 총 2대로 촘촘한 산불 예방·대응 태세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운영 중이던 헬기 담수 능력은 3.4톤, 추가된 헬기 담수 능력은 2.4톤이다.

군은 헬기 추가 배치를 위해 헬기 계류장을 추가로 확보하고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로 대형화·빈발하는 산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이번 헬기 추가 배치로 동시다발적인 산불 발생에도 헬기를 분산 투입해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해졌고, 골든타임 확보로 대형산불로의 확산 가능성도 크게 낮출 수 있게 됐다.

산불 지휘 차량,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지상 자원과 항공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진화 작전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산불 진화 헬기를 중심으로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정밀 항공 예찰을 강화하고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체계를 확대하는 등 연중 빈틈없는 산불 예방·대응 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 진화 헬기 추가 배치로 산불 예방과 초기대응 태세가 촘촘해졌다”며 “군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산불 예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