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사천·거제·남해 건조주의보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추위에 움츠린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2.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추위에 움츠린 시민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2.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31일 오전 10시를 기해 경남 통영·사천·거제·남해에 건조주의보를 발효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로써 경남에는 창원·김해를 비롯한 6개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 35% 이하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50% 이하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큰 것을 뜻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