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해운조합 방문…"연안해운 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을 것"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하을)이 30일 한국해운조합을 찾아 연안해운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31일 밝혔다.
조 의원 측에 따르면 국회 농해수위 소속 조 의원과 이채익 해운조합 이사장이 그동안에도 연안해운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조 의원은 서울 강서구 해운조합 본부에서 열린 이 이사장 및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내항 해운 업계의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조합 측은 이 자리에서 △내항 상선 선원 비과세 소득 확대 △선내 근로환경 개선 △외국인 해기사 도입 제도 개선 △우수 선화주 세제 혜택 확대 △내항 해운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을 건의했다.
조 의원은 "연안해운 발전을 위한 조합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선사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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