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장인'에 이용 부문 윤영하·미용 부문 이미화씨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이 '2025년 기장군 장인'으로 이용 부문 윤영하 씨와 미용 부문 이미화 씨를 선정해 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은 '기장군 장인'은 15년 이상 산업 현장에 종사하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숙련 기술인을 발굴해 예우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10월 공고를 통해 39개 분야 99개 직종의 전통·숙련기술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현장 심사와 선정심의를 거쳐 장인 2명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용 직종 장인 윤 씨는 60여년간 이 업계에 종사한 베테랑으로 2012년 이용장 자격을 취득하고 후진 양성에 힘써 왔고, 미용 직종 이 씨는 27년간 해당 업계에 종사하며 기술 강의와 봉사 활동 등 활동을 해왔다고 기장군이 전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장인들의 기술과 열정이 군의 미래를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장인 선정으로 다양한 분야 숙련 기술 장인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 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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