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오생 진주경찰서장 취임 "초동조치로 범죄예방 앞장"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강오생 총경이 29일 제78대 경남 진주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진주경찰서는 이날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관 등 50여명이 참석해 강 서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 서장은 취임식에 앞서 진주 충혼탑을 찾아 안전하고 행복한 진주를 만들 것을 다짐하고 순국선열 및 전몰경찰관에 대해 추모했다.

강 서장은 “내실 있는 업무추진과 신속한 지휘·보고 체계를 확립하고 특히 관계성 범죄 등에 대한 철저한 초동 조치로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 서장은 합천 출신으로 1991년 순경을 시작으로 의령경찰서장, 부산 연제경찰서장, 경남청 범죄예방대응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