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병원, 소아환자 성탄절 선물 증정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24일 성탄절을 맞이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24일 성탄절을 맞이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상국립대병원이 성탄절(12월 25일)을 앞두고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에게 선물을 증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이 행사는 장기 입원과 치료로 지친 소아 환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선물꾸러미는 LH 임직원이 제작한 탁상용 크리스마스트리, 오르골 레고, 인형, 패딩 목도리 등 100세트다.

이 선물은 소아 재활 환자, 어린이 병원학교 입급 아동, 취약계층 아동 등 병원을 이용하는 소아 환자에게도 전달됐다.

안성기 병원장은 "투병 중인 어린이 환우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돼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