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MZ 공무원과 격식 없는 'Y-톡'…소통문화 확산
- 임순택 기자

(양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양산시는 입직 5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 16명과 함께하는 소통 티타임 'Y-톡(Talk)'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Y-톡’은 의전, 보고, 서류를 없앤 '3무(無) 원칙'을 적용해 기관장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딱딱한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 고충과 시정 아이디어를 가감 없이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를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정례화하여 수평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조영종 소통담당관은 "세대 간 소통의 벽을 허물고 젊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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