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국공립대학 종합청렴도 평가 '1위'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 전경. (국립부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부경대 대연캠퍼스 전경. (국립부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국립부경대학교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국 16개 국공립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부경대는 국공립대학 평가가 없었던 작년을 제외하고 2022, 2023년 평가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부경대는 "외부 관계자와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청렴 체감도, 기관의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계약 영역과 연구 및 행정 등 청렴 체감도에서 가장 높은 1등급을 단독으로 기록하는 등 주요 평가 영역 전반에서 최고 수준 성적을 거뒀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권익위는 올해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 평가를 진행했으며, 신입생 모집 정원 2500명 이상의 16개 국공립대학은 별도 모형을 적용해 평가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