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토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상 수상

국토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상 수상 모습.(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국토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상 수상 모습.(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 이상 71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선 교통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부문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부산시는 △'동백패스' 도입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개인형 이동장치(PM) 환승 할인 시범 운영 △친환경 버스 도입 확대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이용자 중심 교통 복지 정책을 실현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