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토요일, 부산 도모헌에서 즐기는 '펀!타스틱' 콘서트

'펀!타스틱' 연말 콘서트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펀!타스틱' 연말 콘서트 포스터.(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가 이번 주말 도모헌(옛 시장관사)에서 시민들을 위한 송년 행사를 연다.

시는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시민 참여형 토크 콘서트인 '함께라 참, 좋다 펀!타스틱 부산(Fun!tastic Busan)'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1부 '2025 부산시 미디어멤버스 해단식'과 2부 시민 초청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선 한 해 동안 부산 소식을 전해온 미디어멤버스 활동을 마무리하며 우수 활동자를 시상한다. 2부 콘서트에선 재즈팀 '부산재즈맨', 인디밴드 '버닝소다', 탱고 앙상블 '친친탱고' 등 지역 뮤지션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에선 사전 신청자 외에도 당일 현장을 방문한 시민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원영일 시 대변인은 "참석자들이 위로와 즐거움을 얻어 희망찬 2026년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과 '글로벌 관광 허브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