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제 이끈 주역"…부산시, 중소기업인 대상 7명 선정

작년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 모습.(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작년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 모습.(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지역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며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우수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인 대상'은 부산에 본사·공장을 두고 종업원 10명 이상을 고용, 3년 이상 중소기업을 경영하며 기술혁신과 선진 경영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인은 △안차희 원풍산업 대표 △전찬일 제일진공펌프 대표 △김광석 이온엠솔루션 대표 △박문수 아이오티플렉스 대표 △이상현 한성테크 대표 △권태혁 영롱 대표 △최현우 어기야팩토리 대표 등 총 7명이다.

수상자들에겐 트로피와 표창이 수여되며, 향후 3년간 시 중소기업 육성·운전자금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및 광안대교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형준 시장은 "이들 기업인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부산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