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서 최고 등급
교육 분야 2년 연속 1등급, 5년 연속 최고 등급 '성과'
- 박민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올해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도교육청의 종합 청렴도 점수는 전국 평균을 웃돌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렴 체감도에서는 지난해 2등급에서 올해 1등급으로 등급이 올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까지 교육 분야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교육 분야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5년 연속 최고 등급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외부 체감도 부패 경험 제로화 추진, 세대·직종 간 소통협의회 운영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고위직과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청렴 교육 등 예방 중심의 부패 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국민권익위원회와 미래세대 청렴 교육 활성화 및 교육 현장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을 사회공동체 협력 교육으로 확대하는 등 청렴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기관장 동행 청렴 리더십 실천, 유관기관과 도민이 참여하는 청렴 주간 운영, 청렴 담당자 인센티브 부여 등 ‘일상이 되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5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은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원칙을 지키며 청렴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우수기관의 위상을 굳건히 유지하고, 청렴이 일상이 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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