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2000만원 상당 연탄·보온용품 지원

지난 18일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에서 실시된 연탄나눔 봉사활동 (해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18일 부산 남구 우암동 일대에서 실시된 연탄나눔 봉사활동 (해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지난 18일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부산 연탄은행에 총 20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한파를 앞두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 중 1000만 원은 연탄 1만 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고 나머지는 연탄보일러, 온열담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용품을 구매하는데 쓰였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