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황령산레포츠공원 풋살장 내년 1월부터 운영

부산 부산진구 황령산레포츠공원 풋살장.(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부산진구 황령산레포츠공원 풋살장.(부산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최근 완성된 황령산 풋살장을 새해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진구 전포동 황령산레포츠공원에 조성된 풋살장은 612㎡ 규모의 인조 잔디 구장이다.

구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풋살 동호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풋살장은 부산진구 누리집에서 이용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23일엔 개장식이 열릴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황령산 풋살장이 생활체육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황령산레포츠공원이 지역 주민의 운동·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