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수승대관광지 눈썰매장' 24일 개장
- 한송학 기자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수승대 눈썰매장을 24일 개장해 내년 2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20개 레인과 폭 20m, 길이 120m의 슬로프를 갖춘 수승대 눈썰매장은 무빙워크를 설치해 어린이 등 모든 이용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요원 배치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이 안심하고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료는 1인당 어린이(36개월 이상) 6000원, 청소년·군인 7000원, 성인 8000원이다. 단체 30명 이상과 군민, 다자녀, 국가유공자, 다문화, 한부모, 기초수급자 등은 30~50% 할인 혜택도 있다. 썰매장 이용객의 주차는 무료다.
수승대관광지에는 고도 50m의 길이 240m 출렁다리, 목재문화체험장, 오토캠핑장, 무병장수둘레길 등 즐길 거리와 원각사, 함양제, 요수정 등 문화유적도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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