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찾아가는 사람책 진로·직업 강연'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 시민도서관 입구 (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광역시교육청 시민도서관 입구 (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9일 금정구 남산고등학교에서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람책 진로·직업 강연’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학년말 학교 학사 운영의 내실화를 지원하고 진로·직업 연계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 및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자로는 노경연 유안타증권 자산운용 매니저가 나선다.

노 매니저는 ‘100세 시대, 나의 다음 직업은’을 주제로 아나운서 및 방송인으로 활동한 뒤 전공을 살려 증권사로 이직한 자신의 진로 전환 경험을 학생들과 나눌 예정이다.

특히 한 가지 진로에 국한되지 않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자신만의 경로를 설계해 나가는 방법과 평생 진로 관점에서의 직업 탐색의 중요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