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침대 브랜드 '해스텐스' 팝업 운영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해스텐스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해스텐스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최근 백화점 에비뉴엘 M층에 스웨덴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해스텐스'의 팝업 매장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해스텐스는 1852년 설립된 브랜드로 말총, 양모, 순면 등 최상급 천연 소재를 사용해 전문 장인이 100% 수작업을 통해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952년부터 스웨덴 왕실에 납품해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높은 명성을 쌓고 있다.

이번 팝업 매장은 고객 체험을 중점으로 두고 마련됐다. 매장에서 브랜드의 고유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와 공간을 느낄 수 있다. 또 전문 상담가로부터 1:1 상담을 받고 고객의 체형, 수면 패턴,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모델을 추천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해스텐스의 기술력이 집약됐다는 평가를 받는 4가지 대표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 중 창립 170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디자이너 '페리스 라파울리'(Ferris Rafauli)와 협업으로 탄생한 '드리머'도 소개된다.

이에 더해 침실 공간을 통합적으로 완성시켜 줄 프리미엄 침구류 제품들도 선보여진다.

한정희 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부문장은 "이번 팝업으로 부산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수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경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들을 지속 강화해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