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면 식당에 트럭 돌진…손님 4명 경상

운전자 "급발진" 주장에 경찰 EDR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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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의 한 식당으로 1톤 트럭이 돌진해 손님 4명이 다쳤다.

9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2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 병동리의 한 식당 주차장에서 70대 남성 A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식당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당시 식당 안에 있던 30대 남성 2명과 40대 남성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 중에 트럭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고 당시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 트럭의 사고기록장치(EDR)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