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 도투마리암에 17톤짜리 통선 좌초…선원 2명 구조
- 장광일 기자

(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5일 오후 11시 18분쯤 경남 창원 진해구 안곡동 도투마리암에 17톤짜리 통선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6일 창원해경에 따르면 당시 통선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은 무사히 구조됐다. 또 선박은 이날 오전 8시 33분쯤 인근 항으로 옮겨졌다.
인근 해상에 정박 중인 선박에 선원 8명을 데려다 준 후 장천항으로 돌아오던 통선은 출항하려던 선박을 피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 관계자는 "야간 운항 시 좌초나 충돌 등 해양사고 발생 위험이 높으므로 반드시 수심이나 지형지물 등을 확인하고 주변을 철저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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