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경남 경영인의 날 기념식서 '경영인 대상' 수상

경남농협이 3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경남 경영인의 날 기념신에서 경남 경영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경남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농협이 3일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경남 경영인의 날 기념신에서 경남 경영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경남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농협이 경남 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남농협은 3일 창원에서 열린 '경남 경영인의 날' 기념식에서 올해 신설된 경남 경영인 대상 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경남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과 노사관계 안정에 기여한 경영인의 공로를 치하하고 경남경제의 새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농협은 희망 농업, 행복 농촌 구현과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경남농협은 산불과 극한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19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22만 명의 인력 중개를 통해 지원했다. 농촌 의료 사각지대를 순회하는 농촌왕진 버스를 42차례 운영했다.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대표 사회공헌 기관으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