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 선발"

6일 사하초·당리중서 '영재교육 대상자' 2단계 전형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이 오는 6일 사하초등학교와 당리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서부영재교육원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위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2단계 전형은 '영재성 검사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검사'로 각 학교에서 지난달 진행한 1단계 전형 '학교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 가운데 2026학년도 초등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은 사하초교에서, 2026학년도 중등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은 당리중에서 시험을 치른다.

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심층 평가해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을 선발,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말숙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재교육은 잠재력 있는 학생에게 더 넓은 배움 기회를 제공해 개인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