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단동 아파트 화재…2명 경상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3일 오후 8시 35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의 16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아파트 주민 1명과 경비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06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78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신고접수 17분 뒤인 같은 날 오후 8시 52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5일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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