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MZ세대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5일 개최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청렴 문화 조성에 힘써온 '2025년 청백리 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을 5일 오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기를 맞은 청백리 서포터즈는 지난 5월 1980·90년대생 'MZ세대' 공·사립 교사와 지방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렴, 당당하게! 우리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 현장에서 학생·교직원과 함께 청렴 실천 활동을 해왔다고 시교육청이 전했다.

이들은 학생·교직원이 함께 만든 축제형 '청렴 문화의 날' 운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도전! 청렴 골든벨' 운영, 학생 주도형 교육자료 '청렴탐험대' 개발 등과 함께 '교육감과 함께하는 청렴공감 토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선 우수활동자 표창, 올해 활동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운영 방향 협의 등이 진행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청백리 서포터즈의 젊고 신선한 관점과 미래세대 학생들의 실천력이 어우러져 부산교육의 청렴 정책이 한층 더 현장에 가까워졌다"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는 개방적·소통적 청렴 정책을 추진하며 청렴이 부산교육 가족 모두에게 최우선 가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