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 준공식 개최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4일 오전 10시 30분 강서구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에서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 준공식이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형찬 강서구청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에 준공된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은 급증하는 글로벌 전력기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립된 시설로, 준공 후 연간 60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를 생산하는 글로벌 생산 거점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시는 LS일렉트릭의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인허가 등 행정 지원을 밀착 지원했다.
박 시장은 "올해 초 애로사항을 해결했던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2생산동의 준공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생산동이 부산경제 핵심이자 글로벌 초고압 변압기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준공 후에도 기업 애로·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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