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창고 화재, 야산으로 번졌다가 1시간 만에 진화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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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기장군 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야산으로 번졌다가 1시간 만에 진화됐다.

3일 오전 11시 14분쯤 부산 기장군 일광읍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을 태우다 주변 야산으로도 번졌지만 1시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기장군은 불이 나자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