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성평등가족부 '가족 친화 인증' 3회 연속 인증

경남교육청 전경. 2024.8.1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교육청 전경. 2024.8.12/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성평등가족부으로부터 '가족 친화 인증' 3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가족 친화 인증 제도는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가족 친화 문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2020년 최초 인증(3년)을 받은 뒤 2023년 인증 기간 연장(2년)을 거쳐 올해 재인증을 받아 2028년까지 가족 친화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평가에서 △전국 최초 거점 통합돌봄센터 늘봄 개원 및 긴급돌봄센터 구축 △모성보호·자녀 양육 휴가 확대 △임신·출산·다자녀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직원 가족 참여 행사 등 가족 친화 경영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종훈 도교육감은 "가족 친화 인증기관 재인증은 직원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가족친화제도를 개발하고, 아이 키우기 쉽고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