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부울경 취준생 대상 '윈터 롯데 잡카페' 개최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롯데가 오는 4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5년 윈터 롯데 잡카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룻데 측에 따르면 이번 잡카페는 부·울·경 지역 취업준비생에게 양질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 외 지역으론 부산에서 유일하게 진행된다.

행사 참여자들은 '커리어 타임'이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마련된 직무 탐색부터 자기소개서 자문까지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접할 수 있다고 롯데 측이 전했다.

행사장엔 롯데 계열사 홍보 부스가 마련돼 사업 현황과 인재상을 소개한다. 또 채용설명회, 1대 1 직무 상담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참여 계열사는 롯데자이언츠,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롯데GRS, 롯데건설, 롯데정밀화학,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10개다.

이들 계열사는 채용담당자와 현직자들을 통해 14개에 달하는 직무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의 채용 상담이 마련된다.

롯데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과 연계해 부·울·경 지역 취업준비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양질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잡카페를 개최하게 됐다"며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지역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1일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을 시작했다. 롯데 계열사 12곳은 이 채용을 통해 영업·마케팅·상품기획 등 30여개 직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실무 중심 전형인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PD 직무에 적합한 인재 발굴에 나선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