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희망2026 나눔캠페인' 참여…"이웃돕기 동참"

1일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등 참석자들이 온도탑 점등 버튼을 누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1일 부산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등 참석자들이 온도탑 점등 버튼을 누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BNK부산은행은 1일 오전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연말 이웃돕기 모금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연말 집중 모금사업으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매년 추진하는 대표적 이웃돕기 프로그램이다.

부산은행은 지역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있으며, 이번 참여 역시 이러한 원칙을 실천하는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2002년부터 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해 온 부산은행의 누적 기부금은 10억 원을 넘어선다.

올해도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부산은행 영업점 모금함과 모바일뱅킹 앱(App) 내 '모바일 모금함'을 운영하며, 모바일 모금함은 내년 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부금은 전액 부산사회복지모금회에 전달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인 온정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yoonphoto@news1.kr